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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음에는 더 잘해야지

작성자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2075
이마트 가는길 현수막을 보고 집으로 와서 무작정 신청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했어나 봐요. ㅎㅎTV나 사진으로 밖에 허수아비를 본 아이들에게 직접 만드는게 좋은 추억일거라 생각해서 갔었는데.... 다른팀 준비해온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는 그저 헌옷가지 몇개 준비했었거든요... 옆팀에서 하는것보니 바늘로 직접 꿰매서 이것 저것 만들고 , 소쿠리를 이용해 모자도 만들고, 그런것에 비하면 우리 허수아비는 너무 초라? 해서 아이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처음 참가하는거라 이렇게 하는줄 몰랐거든요.. 다음엔 좀더 준비를 많이 해서 멋진 허수아비를 만들어야 겠어요...하지만 다른 잘 만든 허수아비보다 우리 아이들는 우리가 만든게 좋대요..아침에 아빠랑 같이 가자고 했는데 반응이 영 안좋아 우리끼리 갔었는데 다른 팀에선 아빠들이 벼짚단으로 새끼를 꼬아 만들고 계신걸보고 마음이 좀 않좋았는데 얼마있다가 왔더라구요.. 마침 밤깍기대회를 한다고 해서 참가하라고 등떠밀었어요..12시약속 시간도 늦어가면서 그리고 부상투혼(엄지손가락을 비어서 피가 ㅠ.ㅠ)을 발휘하여 우승햇답니다.. 아빠 땡큐~~ 비록 허수아비 멋지게 개성있게 못 만들어 아쉬웠지만 여러가지로 보람있는 하루였어요.. 울 아들 보물찾기 상품=찹쌀 밥 언제 해줄꺼냐고 계속 그런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시설관리공단팀에게도 수고하셨구요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더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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