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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단비네가족 허수아비만들기

작성자
등록일
2010-01-27
조회수
2310
단비네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 참가하다 ~지난 일요일(10일)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가 있었답니다.접수마감 하루전에 많은 고민 끝에 참가신청을 마치고 단비랑 둘이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지요 망설였던 첫 번째 이유는 경험이 전혀 없었던 탓에 컨셉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엄두가나지 않았고 두 번째 이유로는 신랑없이 과연 힘든 과정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죠 그런데 생각을 바꾸어 단비랑 나랑은 알찬 주말을 보내기로하고 또한 좋은 추억거리 하나 만들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참가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우리가족이 만든 인디언 허수아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할게요 (나무 들고있는 사진)정해진 10시에 도착해 접수확인을 받고 이름표와 나무 뼈대와 볏짚을 하나씩 챙겨들고 만들기 시작했죠 허수아비 뼈대가 많이 커 보이죠? 길이가 1.5m라고 얘기는 들었지만 왜이리 커 보이던지 들고있는 단비의 키랑 비슷비슷 이 뼈대에 볏짚을 묶고 허수아비 모양을 만들거에요 (검은티 입은 사진)볏짚을 조금씩 나눠서 뼈대에 묶었답니다 뼈대 만드는 과정이 우리에겐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지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튼튼한 상체를 만들수있었고 검은색 티셔츠도 야무지게 입혀주고 장갑에 신문지 잘게 찢어 손가락 하나 하나에 다 채워주고 손도 완성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얼굴을 어떻게 표현할까하다가 준비해간 바가지에 신문지를 구겨서 잔뜩 넣어주고 흰 티로 마무리해서 동그랗고 복스러운 얼굴도 만들었답니다. (단비가 끈 자르는 사진)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던 작업이 바로 인디언 치마였답니다 전날 저녁 8시에 급하게 구입한 노란색끈이 탁월한 선택이었던것같고 고생한만큼 만족하는 부분이죠 끈은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반을 접고 일일이 묶어주는 과정이 장난 아니었지만...엄마 힘든걸 아는 단비는 옆에서 묵묵히 열심히 도와주었답니다 단비야 고마웠어 (방패 붙이는 사진)인디언 소녀의 장신구인 창과 방패는 두꺼운 도화지로 만들어 알록달록 색칠하고 머리와 머리띠는 볏짚을 머리땋는 모양으로 일일이 꼬아서 장식했더니 한결 멋스럽게 변해가는것을 느낄 수있었답니다 (눈,코,입그리기)인디언 소녀에게 마지막으로 눈,코,입을 그려주고예쁘게 화장으로 마무리 해주고있는 단비의 모습이네요 (완성사진)몇시간 동안 고생은 했었지만 완성된 허수아비를 보니 보람도 있었고 뿌듯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봤다는거에 행복했답니다여러 가지 행사도 많이 준비해주셨는데 우리가족은 시간이 부족한 탓에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분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단비네가족 허수아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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